연예인 크림전쟁 마지막 생존자 이야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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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4-05-06 15:57본문
크림전쟁 ( 1853 ~ 1856 )
그레이트 게임의 일환으로써
이름에서 보듯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영국외 잡것들과 러시아가 싸운 전쟁이다.
이제 171년이 다되어가는 이 전쟁의 마지막 생존자가
21세기까지 살았다고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My name is Timothy)
티모시 (1844 ~ 2004)
크림전쟁 참전자중 마지막 생존자였던것이다
티모시는 1844년 오스만 제국 연안 어디선가 알에서 부화했다고 추정된다
티모시가 10살쯤인 1854년
영국 해군 선장이 포르투갈 샤락선에서 티모시를 발견하게 된다.
HMS Queen (1839)
1854년, 어느 한 영국 해적 선장에 의해 발견된 티모시는
HMS Queen의 마스코트로 임명 되고
1854년 크림전쟁당시 세바스토폴 폭격에
명목상 참전 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다른 군함들에 탑승해서 똑같이 마스코트 비스무리한 역할을 하다가
1892년, 38년간의 영국 해군 복무를 마치고 은퇴하게된다.
1892년 해군을 은퇴하고 난 티모시는어느 영국 백작네 성에서 여생을 보내다
주인에 의해 1926년, 73세의 나이로 짝짓기를 시도했는데
짝짓기에 실패하고 평생독신인채로 살아가게된다
(이때 티모시의 성별이 암컷인게 밝혀진다)
1926년에 있었던 짝짓기 시도 이후
티모시는 자신을 거둬준 백작네 성 마당에서 평범한 거북이 처럼 살아가다가
2004년 티모시가 160살이 되자
나이를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늙어 죽어
마지막 참전자가 죽은 크림전쟁은 교과서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역사속 이야기가 되어버리고 만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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